일반 바다낚시

님은 먼곳에""^^*

잡을꼬야 2011. 7. 29. 16:28

작성자 은비아방  (ID:yb***)
작성일 2009년 8월 31일 (월) 09:26
ㆍ조회: 1336  
IP: 211.xxx.247.211
님은 먼~~곳에"""^^*

님을 찾아 여기까지 왔건만""

님은 어디로 가고""

내 마음만 애태우나""ㅋ

3주동안 낚실 못가고""

겨우 시간되어 감생이를 만나기위해""

다시금 고흥길에 기름을 흘립니다""

날씨 정보로 보아 기상이 약간 좋질 않다는 데도""

출조를 약속 했기에 큰 기대는 아니지만""

작은 잔잔한 손맛의 기대로 마음을 다집니다""

동행분인 돔짱형님을 만나기위해 토요일 저녘 8시""

형님이 경영하시는 스포츠센터에 들립니다""

형님 열심히 낚시도구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아직 저녘을 드시지 않은 모양인지""

형수님께서 도시락을 싸 오셨습니다""

형님 챙기시는 모습에서 정성과 사랑이 묻어 나더군요""

간단히 저녘을 드시고 차에 낚시도구와 짐을 옮기고""

고흥 풍남으로 출발합니다""

형님과 저는 그곳 인심과 따뜻한 정에 푹 사로잡힌것 같습니다""

가는 도중 흥겹게 세상이야기를 합니다""

어둑어둑한 자정무렵 풍남항에 도착""ㅋ

아무도 없는 선착장엔 거센 바람만이 우릴 반겨줍니다""ㅋ

갈수록 바람과 배 부딧치는 소리만이 정적을 깨웁니다""

내일 낚실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만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형님은 바다를 보면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배가 뜨기 전 방파제에서 간단하게 원투  낚시도하고""

잠깐 졸기도하고""

새벽 2시40분경 조사님들의 차가 하나 둘 들어옵니다""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선장님 인원 점검을하고 3시경 한분한분 갯바위에 내려줍니다""

일요일 포인트 경쟁으로 많은 조사님들이 빨리 오셨더군요""

저희도 제일 마지막에 넓데기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없고 기분이 최고입니다""

4시 반 경 이곳의 흐름을 잘 파악하시고 꽝이 없다는""

고흥제일병원의 이팀장님 이곳에선 이프로님이라 부르시더군요""

이팀장님이 오십니다""

같이 합류하여 인사도하고 낚시도 눈여겨 보고""

즐겁게 낚시에 임합니다""

그러나 맑은 물색과 수온과 바람의 영향인지""

조황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갯바위에서의 하루 비록 고난과 인내의 연속이였지만""

마지막 정이 많은 분들과의 만남이""

더위와 손맛을 대신해주고""

바다를 더불어 더욱 친숙해지고""

더욱 발전된 삶이 무언지를 알고가는 날이 된것같습니다""

정성과 사랑이 담긴 돔짱형수님 도시락과""

몸이 성하지 않은 가운데 수고와 정이 담긴 풍남대성스타호 사모님의""

음식대접에 너무나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고흥내만의 낚시풍경 정과의 만남 작은 사진함에 담아봅니다""

 

 

스포츠센타에 준비완료된 돔짱형님 가방과 쿨러입니다"" 이제 떠나볼까용""

 

 

 

낚시점에 들러 갯지렁이도 구입합니다"" 광주 시내 한 복판에도 바다지렁이를""ㅋ

 

 

 

어둑한 풍남항에 도착"" 원투낚시로 먼가를 노려봅니다""ㅋ

 

 

 

ㅎㅎ 돔짱형님 바다장어인지 비~얌인지  어이그 비비꼬는게 징그럽습니다""

 

 

 

갯바위에 한분한분 조심스럽게 하선합니다"" 저희도 투입됩니다""

 

 

 

형님 열심히 채비를 쌔팅하고""

 

 

 

저도 원투도 하며 날이 밝아오길 기다립니다""

 

 

 

역시 칼치는 야밤에 잡히는지 형님 칼치로 한수""ㅋ

 

 

 

현지에서 알려지신 이프로님과 정겹게 낚시를합니다"" 집중중""

 

 

 

낚시가 너무나 안되어서 아침을 먹습니다"" 돔짱형수님 도시락 맛이 최고였습니다""

 

 

 

그후 저에게 당찬 손맛을 전해준 돌돔(뺀찌) ㅋ 너라도 고맙다""

 

 

 

하얀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너무 이쁩니다"" 반가워""ㅋ

 

 

 

이프로님께서도 찰감시 손맛을 보셨습니다""축하합니다""

 

 

 

껄떡도 찌를 사정없이 땡깁니다"" 껄떡거려서 깔따군가""?

 

 

 

그 사이 시간은 흘러가고""

 

 

 

애타는마음에 다른분들 낚시모습에 한눈도 팔고""

 

 

 

형님들 낚시모습도 몰래 찍어보고""ㅋ

 

 

 

거북이 손 닮았다하여 거북손 그것도 한컷하고""

 

 

 

맛난 보리멸에""

 

 

 

살림망도 찍어봅니다"'ㅋㅋ

 

 

 

그후 철수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만찬의 기쁨을 마셔봅니다""부라보""ㅋ

 

 

 

집으로 돌아와 제가 잡은 뺀찌와 현지 선장님이 주신 돌문어로""

 

 

 

시원한 잎새주에 마눌님과 일잔합니다""

그후 잠을 언제 잦는지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이렇게 정과 행복이 넘친 고흥내만에서의 하루""

또이렇게 감사와 기쁨을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이상 은비아방의 즐거운 조행기였습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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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노구찌
(ID:no***)
2009-08-31 09:43
IP:168.xxx.115.195
방금 밑에 통영1박2일 보고 나오는데 글이 올라져있군요
몇번 보았지만 사진과 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은비아방 노구찌님 감사합니다""
통영에서의 1박2일 가족들과 너무 좋은 추억 만들었지요""
요즘 여행이나 출조를 가는 곳마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저의 마음에 고마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게바로 사람사는 맛 아닐까 싶습니다""
노구찌님도 좋은사람 많이 만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9/1 09:50
   
이름아이콘 임꺽정
(ID:dl***)
2009-08-31 10:02
IP:203.xxx.237.97
우리 은비아방~~!
글도 얼굴처럼 차암 이쁘게 잘 쓰넹... ^^
같이 갈려다가 토욜 출조로 너무 졸려 잠만 실컷 잤수~~ ㅎㅎ
뭐~~ 터진 바람 땜에 낚시불가라더니 바다상황은 좋기만 한디....
어쨌든 돔짱 델꾸 고생했으니 복받을겨 ㅋ~~!!!
은비아방 교수님 말씀 과찬의 말씀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토요일 돔짱형님에게 전화하시여""
같이 가자고 하시던데 너무 빠른시간이라""
같이하지 못한거 안타까웠습니다""
조황은 별루 할 말이 없으나 그곳 정과 마음을 사랑과 믿음으로
쿨러 한 가득 채워왔습니다""
다음에 시간되시면 같이 정 낚으러 가시게요""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9/1 09:57
   
이름아이콘 미스타스텔론
(ID:st***)
2009-08-31 10:11
IP:211.xxx.253.121
회원사진
고흥내만 조용한 갯바위 즐거운 낚시여행 즐감합니다.
은비아방 스텔론님의 미녀와의 교전 잘봤습니다""
항상 좋은 공기, 맑은 물, 환상의 산 머리가 맑아집니다""
좋은추억의 스토리 많이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9/1 09:59
   
이름아이콘 포승줄
(ID:do***)
2009-08-31 10:18
IP:125.xxx.189.146
회원사진
아니...두령님!
부지런도 하십니다...벌써 인낚 순차도 하시고 ^^
어제 은비아방이 저를 댈구 다니고 뒷수습 하느라 고생 심하게 했습니다 ㅋㅋ
역시 낚시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낚시 끝의 감칠맛나는 조행기는 은비아방
따라올사람없을거에요^^
은비아방~!^^
넘 고생 많았고.... 조행기 잘 보았네 ㅋ 멋쟁이야
은비아방 ㅎㅎㅎ교수님 순찰 무섭습니다""
어디 숨을곳이 없을듯 싶습니다""ㅋㅋ
형님 제가 형님을 모시고 간것이 아니구요""
정이 형님과 저를 이끈 것이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손맛은 전달받질 못했으나""
사람사는 내음과 믿음에 흠뻑젖은 하루라봅니다""
평일에도 가고싶을정도로 형님 마음을 흔들어 놓은""
풍남의 바람이 언제까지 갈지""
다음 출조에는 꽝 없는 조행기를 만들어 보게요""
술 약간 줄이시고 건강 생각 하십시요""??
9/1 10:06
포승줄 아방 ㅠㅠ
그런다고 전국적으로 술꾼 네임 뒤집어 쒸운가?ㅋㅋ
9/1 15:01
   
이름아이콘 이스크라
(ID:is***)
2009-08-31 11:12
IP:211.xxx.236.196
회원사진
풍남엘 다녀 가셨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풍랑주의보로 현재 거문도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라 하시던데.. 오늘도.. 내일도 풍랑주의보 수준이더군요..
저도 풍남엘 한번 가봤는데 대성스타는 못 타봤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칭찬이 자자한 곳이더군요... 담에 가게 도면 꼭 대성스타 함 타봐야겠습니다..

요즘 나로도도 조황이 썩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9월되면 조황이 살아나겠지요..
전 오늘 오후에 입원하여 항암치료받고 토요일에 퇴원하며 며칠 쉬다 나로도로 내려갑니다. 열심히 몸 만들어 9월 20일 동호회 정기출조에 따라 나서렵니다..

은비아방님의 고흥 소식에 넘 반가웠습니다.. 따뜻한 격려 감사드리며 언제 기회되시면 갯바위에 함께 서 보는 영광을 주시길....
은비아방 이스크라님 힘든날 잘 참고 계시는군요""
뜻하지않는 결과로 정말 마음이 아팟습니다""
하늘은 왜 선한 사람에게 자주 고통을 선사하실까요""
허나 그 상처를 어루만져주시는 분도 하늘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생각과 좋은것만 보시고""
치료에 힘쓰시고 기도하심이 최선이라 봅니다""
이날 바람이 터져 출조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였습니다""
다행이 날이 밝아오자 바람도 자고 파도도 잔잔했지만""
저수온과 청물로 조황이 별루였습니다""
다만 몇 포인트에선 대박조황을 보이기도 편차가 매우 컷지요""
치료 잘 마치시고 조행기 꼭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내내 편한마음으로 살아갈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9/1 10:17
   
이름아이콘 영도밤안개
(ID:ok***)
2009-08-31 11:57
IP:222.xxx.97.129
아방님...또다시 정을 낚으러 가셨군요^^
저희 마눌도 한때는 저렇게 정성어린 도시락을 챙겨주더니만...
어느샌가...간다하면 애들하고 맛있는거 사묵거로 용돈좀 주고가라하더이다 ㅋㅋ
좋은분들과 즐거운시간 보내신걸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은비아방 영도밤안개님 잘 계시지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무엇인지 아시지요""
그건바로 정(情)이 아닐까 싶습니다""
낚시꾼이면 고기를 낚아야 낚시꾼이라 보지만""
고기는 못 낚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낚는재미도 더 클것같습니다""
각박한 생활속에 마음과 정성으로 대해주시니""
그 고마움 미안하기만 합니다""
ㅎㅎ 도시락 이야기만 나오면""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ㅋ
아내의 도시락은 사랑의 표현이 행동으로 보여지는 물증이라고나
할까""ㅋㅋ
돔짱형수님의 도시락에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였습니다""
형수님이 싸 주신 도시락정량 배가 터지더라도 꽊꽉눌러 채웠습니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 너무 즐거웠구요""
다음을 기약하며 기다림의 연속이랍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즐건 날 되십시요""??
9/1 10:37
   
이름아이콘 포승줄
(ID:do***)
2009-08-31 12:46
IP:125.xxx.189.146
회원사진
《Re》이스크라 님 ,
항암치료중이라하니 안타갑네요 ㅠㅠ
민간요법중에 민들레를 우려서 차처럼 음복하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고 저희 체육관옆에 사시는 분도 그런 경우를 빌어 결과가 흡족하였다 하니 더 잘알고 계시리라 믿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알려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은비아방 형님 이스크라님에게 좋은정보 주셔서 갑사합니다""
역시 건강을 책임지시는 관장님이시라""
다 방면으로 건간정보 많이아시고 계시는군요""
감사합니다""??
9/1 10:40
   
이름아이콘 현석이아빠
(ID:in***)
2009-08-31 14:01
IP:115.xxx.93.16
영진낚시 어디서 본것같은데...광주대 지나 나주가는길에 있는거 같은데요...풍남스타 뒷풀이 고맙고요..선비도 고맙고 근데 저번에 사촌동생이랑 등대내려서 꽝 쳤어요..ㅎㅎ잘보고 갑니다
은비아방 반갑습니다""
시내에서 바다갯지렁이 파는곳이 흔하지 않은데""
다음엔 저도 이곳에서 준비할것 같습니다""
낚시야 항상 변수가 있는터라""
저도 다음에는 꽝신세 면하고 싶습니다""
땟깔좋은 가을감시 이제 내게로 오라""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손맛보시길 바랍니다""??
9/1 10:44
   
이름아이콘 약수암
(ID:ds***)
2009-08-31 14:48
IP:218.xxx.154.179
정성이 가득한 글과 사진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제가 현장을 다녀온듯한 착각이.......ㅋ

돌문어에 뺀찌!
침 고이게 만드네요......쩝쩝!

어쩔수 없이 낮술한잔 해야할듯 합니다요^^;;

늘,,
행복한 조행길 되소서^^
은비아방 약수암님 고맙습니다""
조황이 좋왔으면 줄줄이 현장모습 보여드렸을텐데""ㅋ
그거라도 잘 보셨다니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돌문어였는데""
집에 와보니 다리가 쭉 펴져있더라구요""
그래두 그곳 문어통발을 하시는 선주님덕에""
꼬들꼬들 쫄깃쫄깃 단맛나는 돌문어 최고였습니다""
괜시리 술맛돌게해서 죄송합니다""
약수암님도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부탁합니다""??
9/1 10:50
   
이름아이콘 꽃다지
(ID:op***)
2009-08-31 15:10
IP:58.xxx.87.60
회원사진
잎새주 ~~
지난 남도여행시 챙겨왔는데 아직 개봉도 못하고....

물색이 좋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남해 내만권에는 적조가 있더군요...

그래도 님은 먼곳에 있지만..
좋은 조행은 되셨겠죠?

건강하시길....^^*
은비아방 꽃다지님의 아름다운 글 잘 읽고있습니다""
잎새주 개봉하시고 한 잔 따라 냄새 한번 맡아보세요""
은은하게 단풍향이 날겁니다""
저도 처음 마실때 향이 나던데 지금은 자주 먹다보니""ㅋ
다음에 이곳도 물색만 좋으면 무지 나올것 같습니다""
님은 비록 안 보이지만 가까이있다고 믿고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9/1 11:06
   
이름아이콘 허송세월
(ID:up***)
2009-08-31 21:58
IP:222.xxx.121.252
회원사진
저도 언제 시간 함 내어 꼭 그곳 고흥내만에
님이 타신 그배를 꼭 함 타보고 싶네요.
정겨운 정경들 잘 보고 갑니다~
은비아방 허송세월님 잘 계시지요""
고기를 못잡아 비록 허송세월을 보낼지언정""
물씬나는 사람의 정에 허송세월이 아님을 느낄겁니다""
비염으로 몸이 피곤하신 선장사모님""
손님들을 위해 무어라도 대접해야 한다며""
자기 몸을 아끼지않는 모습에서 안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저에겐 또다른 폐이지를 채우고 있습니다""
항상 즐거운 날 되시고 좋은 손맛 많이 보십시요""??
9/1 11:12
   
이름아이콘 발전
(ID:jh***)
2009-08-31 22:03
IP:114.xxx.29.0
회원사진
낚시 가는 남편에게 도시락을 싸주는 부인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제가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격좋은 제 집사람도 그렇게 않해주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돔짱 형수님의 성의는 하늘을 찌를듯하네요.
설마 은비아방님의 부인은 그렇게 해주시지 않는 건가요?  ^)_^

모든 남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
.
/
제가 술 한 잔 했습니다.
은비아방 발전님 잘 계시지요""
제가 저번에 그랬지요""
발전님 아이들 모습에 저의 모습을 발견한다고""
어쩜 저랑 똑같은 인생을 사시는지""
저의 집사람도 발전님 안주인처럼 착하고 성격좋고 다 좋은데""ㅋ
그 낚시 도시락은 왜 싸주질 않는건지""ㅋ
지금은 만성이되어 그냥 제가 손수싸고 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돔짱형수님의 정성은 극히 흔하지 않은 사랑의 도시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발전님의 항상 재미있는 그림 글 잘보고있습니다""
내내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9/1 11:25
   
이름아이콘 호미
(ID:ar***)
2009-09-02 10:08
IP:121.xxx.150.73
회원사진
마일리지  많이  쌓아삿더마는  함~ 땡겼네요~ ㅋㅋ
좌우지간  욕~봅니다~ ^^

여담인데~
어제  와이푸랑  참깨  수확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마눌이  하는  말~

" 옛날에는  여자가  불쌍했는데  요즘은  남자가  불쌍타 "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나랑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ㅋㅋ)
뒤에  중얼거리는  말이  영~ ㅡ,.ㅡ

" 지금도  큰소리  뻥뻥~치는  당신은  무신  똥배짱이고~ 아이고  내팔짜야 "

말이  여불때기로  새뿟다~마는  
우쨋던  행복하게  즐겁게  깨가  솥아지도록  재미나게  사세요~

다~ 제멋에  사는겁니다~ ^^
은비아방 마일리지에 보너스포인트까지 몽땅싸여 함 제대로 땡겨볼락했는뎅""ㅋ
말 그대로 님은 어디가고 눈만 시려오나""ㅋㅋ
호미님 사랑님 말씀이 조금은 수궁은가나""
남자가 불쌍한건 마눌이 시켜서해야 불쌍하지""
호미님이나 전 스스로 좋와서 하는 일이라 불쌍타하는게 않일듯싶습니다""
그나저나 사모님 말씀이 호미님을 찌르는 말일줄야""ㅋ
주말농장에 깨 수확하시면서 두분의 구수한 냄새가 여기까지 전달됩니다""ㅋ
진짜 불쌍한건 옛날 우리 어머님들이지요"" 아버지 큰소리 한번에""ㅋ
군대 거시기가 따로 없었지요""
그생각하면 눈물이 글썽입니다""
호미님도 부부금술 내내 이어가시고""
행복한 한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2009년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