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낚시 52

붕어 짬낚시중 37 잉붕어를 ^^~~

일요일 붕어 짬낚시를~~ 새벽 아침 공기가 매우 차갑다~~ 바람 한점 없는 새벽 간간히 찌맛과 손맛을 본다~~ 이제 산란이 끝난듯 씨알도 잘고 입질도 간간이~~ 그후 당찬 힘을 과시하며 힘겨루기를 한 녀석~~ 초반 잉어 인줄 알았는데 이거 모야~~ 낚아 올려보니 머리 모양은 떡붕어도 잉어도 아닌 토종붕어~~ 몸 형태는 지느러미 끝이 붉은게 영락없는 잉어 발갱이 모양~~ 내가 보기엔 잉붕어 인듯~~ 크기가 37cm로 손맛 또한 좋았다~~ 그후 잔 씨알 붕어로 몇수하고 오후 바람이 터져~~ 일찍 철수하고 논두렁에서 쑥과 보리벵이 왕고들배기등 쌉쌀한 나물 몇가지를 채취하여 맛있게 저녁을~~ 다시금 내일을 기다리며 하루를 마감한다 ~~^^

민물낚시 2022.04.17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에 ^^~~

벚꽃이 눈꽃처럼 피는 따사로운 봄날~~ 정 깊은 동생과 자연에서~~ 바라보고 또 보아도 이런날이 있을까~~ 최상의 날씨에 낚시하며 힐링하기 그지없다~~ 감탄과 탄성에 손맛보기 좋은 씨알의 붕어들~~ 그저 시간가는게 너무 싫다~~ 같은 취미 같은 생각과 마음이 일치한다는게 드문일~~ 너무나도 즐거운 조행길에 감사한다~~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시원하게 거기에 연신 이어지는 당찬 댐 붕어 손맛~~ 하늘이 준 시간과 공간에 감사하며~~ 아쉬움을 남겨둔채 뒤돌아 선다~~ 사람은 욕심이란 마음을 비우기가 참 어려운듯~~ 다시금 내일이 기다려지는 좋은 시간이였다~~^^

민물낚시 2022.04.10

붕어가 나오니 봄이로구나~~^^

금요일 오후 밤붕어 만나러~~ 나주의 어느 저수지에~~ 아담한 소류지에 당찬 붕어들~~ 허나 산란철 조황및 입질 기복이 심한지 겨우 낱마리~~ 오후 6시부터 자정을 지나 새벽 3시까지 입질한번 없다가 새벽3시반부터 5시 사이 겨우 4수~~ 동이트고 아침 겨우 1수~~ 씨알은 9치 월척 힘도 좋고 찌맛도 좋다~~ 그래 이렇게 또 봄이 왔다는걸 느껴본다 ~~^^

민물낚시 2022.03.12

주말 영광으로 바람쐬러 ^^~~

토요일 바람이 태풍수준 그래도 오후에는 바람이 잦아진다기에 강행 왠걸 저녁 내내 부는 바람에 춥기까지 결국 낚시 포기 저녁을 먹고 잠을 청해 보지만 추워서 새우잠 ㅠ 다음날 아침 바람도 안불고 햇빛은 따스했지만 붕어는 잘 나오지가 않는다 결국 낚시대를 접고 자잘한 붕어는 방생하고 언덕에 자라나는 왕고들빼기 캐기 일찍 철수하고 집에와 왕고들빼기 나물을 무쳐서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ㅋㅋ 쌉쌀한 고들빼기 입맛 도넹 ㅎ

민물낚시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