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바다낚시

무덥고 무더운 그 날에""^^*

잡을꼬야 2011. 7. 18. 13:03

 

 

무덥고 무더운 한 여름""

긴 장마에 주말마다 날이 좋지 않아 낚시를 못 한지 벌써 1달가량""

일요일 드디어 날씨가 괜찮다는 일기 예보에 진한 손맛 볼까했는데 잉""

날씨는 좋은데 물때가 사리 물때라 바다물의 흐름이 매우 빠르므로 선상낚시는 힘들다 한다""ㅎ

그래서 어디로 손맛 보러 갈까 생각끝에""

가까운 강진  방파제에서 자잘한 숭어 손맛이나 볼까 하고 그곳을 택한다""

가족과 같이 가면 좋은데 마땅히 그늘도 없고 쉴곳이 좋지않아 혼자 떠난다""

일요일 아침 7시 출발""

낚시점에서 숭어 밑밥과 미끼를 구입하고""

약 1시간 40분 살 살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8시40분 쯤 방파제에 도착하자""

저 멀리서 몇분이 낚시를 즐길뿐 내가 할 곳엔 아직까지 텅 빈 상태다""

이쯤 되면 사람들이 한 두 분 있을만 한데 없는게 고기가 잡히질 않나 생각한다""

언능 채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

몇 주걱 밑밥을 뿌려 고기를 불러내자 자잘한 복어및 치어들이 몽땅 몰려든다""

나도 빨간 낚시의 찌에 시선 고정 한참을 흘리자 드디어 찌가 스물스물 하다 쏙 빨려들어간다""

힘차게 챔질하자 먼가 탈탈거리며 올라온다""

ㅎㅎ작은 시이즈의 감생이 즉 삐드락이 올라온다""

아고 귀여워 언능 얼굴보고 바늘을 빼 다시 물속으로 방생""

그후 몇분의 부부 조사님이 자리를 같이하고""

이렇게 하여 좀 더 큰씨알의 감성돔이 연달아 올라오고 복어및 주둥치 벤뎅이 등 잡어의 성화가 너무 심하다""

그때 숭어가 몇마리 모여들자 빠르게 숭어 채비를하여 투척""

ㅎㅎ그렇지 숭어가 덥석 채비를 물고 늘어진다""

역시 그래도 숭어 손맛은 좋긴 좋아 채비를 물고 물속으로 이리 저리 요동치는 숭어 손맛""

그렇게 하여 여러수의 숭어의 당찬 손맛을 본다""ㅎ

시간은 흘러 오후 두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낚시가 이어지고 이제 마감시각""

잡은 고기도 그곳 깨끗한 물가에서 깨끗히 손질하고 집으로 올라오는 중 그늘가에서 먹는""

맛있는 도시락, 고기를 많이 잡아 그렇게 배고프지는 않으나 그래도 아침겸 점심이라 꿀맛이 따로없다""ㅎ

식사 후 시원한 그늘아래에 꿀맛같은 오침""ㅋㅋ

잠깐의 오침이 운전하며 올라오는데 큰 도움이 됬다""

이날의 여정 포토에 담아본다""

 

 

 

자 고기를 잡으로 바다로 가볼까요""ㅎ

 

 

 

먼저 고기를 잡으려면 밑밥이 있어야겠지요""

 

 

 

밑밥이 나오는 방아간입니다""탕탕탕탕""ㅎㅎ

 

 

 

방아간에서 쌀 나오듯 크릴과 파우더가 혼합되어 밑밥통에 떨어집니다""오늘따라 매우 싼 값에 계산""ㅎㅎ

 

 

 

미끼와 밑밥이 준비됫으니 이제 뛰어봐야죠""붕~~>>""

 

 

 

길가 양 사이드로 드넓게 펼쳐진 녹음속으로 눈이 다 시원합니다""

 

 

 

약 1시간 40분을 달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

 

 

 

아직까지 아무도 없고 물색도 좋고 조류 흐름도 원활합니다""

 

 

 

손맛을 보기 위해 언능 찌낚시 채비를 하여 투척하자""

 

 

 

이렇게 이삔 감생이 즉 삐드락이 첫 인사를 합니다""아고 귀여워 언능 바늘 빼고 방생""ㅎ

 

 

 

그 다음은 대표적인 잡어 쫄복이""ㅋ

 

 

 

 

졸복은 독한 독도 독 이지만 저 통이빨로 낚시줄을 톡톡 잘라먹는 낚시인들의 성가신 골치덩어리랍니다""ㅎ

 

 

 

그다음은 두번째 잡고기 주둥치입니다""

 

 

 

이늠도 던지면 찌를 아주 가만두지 않는 성가신 잡어 비릿내도 많이나고 매우 미끌거려 느낌이 좋지않습니다""ㅎ

 

 

 

몇분 후 다른 부부조사님도 합류 이야기도하며 즐거운 낚시가 이어지고""

 

 

 

햇빛이 하도 따가워 이렇게 우산을 쓰고 낚시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아고 더웡 헉""ㅠㅠ

 

 

 

그후 숭어채비를 하였더니 이런 깨끗한 숭어가 연신 히트됩니다""음 손맛 하나는"""ㅎㅎ

 

 

 

삐드락도 간간히 물고 그래도 돔 이라고 탈탈탈 힘 좀 쓰는 늠도 있습니다""ㅋㅋ

 

 

 

이곳 숭어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참 깨끗합니다 ""주위에 양식장도 없고 지저분한 오염원이 없어서인가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릿수로 잡아""

 

 

 

이 깨끗한 바닷물에 손질합니다""

 

 

 

이렇게 손질하여 소금구이 해 먹으면 너무 만나겠네요""ㅋㅋ

 

 

 

이제 집으로 갈 시간 짐 정리하고 한번 더 바다를 바라봅니다""담에 또 보자""안뇽""ㅋㅋ

 

 

 

올라오는 길 시원한 정자나무 그늘 아래에서 꿀맛같은 아침 겸 점심을 도시락으로 ""ㅎㅎ

 

 

 

그곳에서 잠깐 오침을 하고 시원한 도로를 달려 집으로""ㅎ

 

 

 

집에 도착 구어먹기 좋게 더 손질, 왕소금 솔솔 뿌려주고""ㅋ

 

 

 

이렇게 손질하면 굴비처럼 맛있는 생선으로 탄생된답니다""ㅎ

 

 

 

왕소금을 적당히 뿌려주자 힌 살에 간이 쏙쏙""ㅎㅎ

 

 

 

저녁시간 이렇게 후리이팬에 노릇노릇 굽자""

 

 

 

맛있고 단백한 숭탱이구이가 완성됩니다""

 

 

 

가족과 하는 저녁시간 또 이렇게 맛있게 지나갑니다""

비록 보잘것 없는 숭어이지만 이렇게 차려 먹으니 굴비정식이 부럽지않습니다""

가까운 자연의 낚시터 덕에 손맛은 손맛대로""

눈맛은 눈맛대로 입맛은 특별하게 이렇게 좋은 날이 완성됩니다""

앞으로도 욕심없는 좋은 날 되길 바라며""

또 하루가 이렇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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