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치가 아닌 민어는 역시 손맛 짱 ^^~~
일요일 영광 송이도로 민어 사냥~~ 새벽 5시에 도착 했으나 이거 왠일 ~~ 선장님이 늦잠을 주무셔 1시간뒤 출항~~ 비는 장대비가 내리고 포인트로 이동중 소강 ~~ 송이도쪽 어느 갯바위 포인트 탐색중 양태들이 극성이다~~ 그후 옆에 낚시하던 친구 45급 민어 히트~~ 부럽다고 말하며 낚시하던 찰나 오~~ 나에게 찾아온 입질 처음에는 별로 힘이 없다가 갑자기 차고 나가는 입질에 이건 분명 준수한 민어인듯~~ 한참을 펌핑과 릴링과 드랙을 차며 드디어 민어가 하얀배를 드러내며 뜰채에 담겨 올라온다~~ 와~~암치인지 배가 빵빵하고 무게가 상당하다~~ 모처럼 진한 손맛을 봐서인지 무지 기분이 좋았다~~ 그후 장대만 연신 물어대고 옆분들은 씨알좋은 우럭를 연신 낚아낸다~~ 잡고기의 성화에 결국 2시30분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