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선상낚시

퉁치가 아닌 민어는 역시 손맛 짱 ^^~~

잡을꼬야 2021. 8. 2. 20:32




































일요일 영광 송이도로 민어 사냥~~
새벽 5시에 도착 했으나 이거 왠일 ~~
선장님이 늦잠을 주무셔 1시간뒤 출항~~
비는 장대비가 내리고 포인트로 이동중 소강 ~~
송이도쪽 어느 갯바위 포인트 탐색중 양태들이 극성이다~~
그후 옆에 낚시하던 친구 45급 민어 히트~~
부럽다고 말하며 낚시하던 찰나 오~~
나에게 찾아온 입질 처음에는 별로 힘이 없다가
갑자기 차고 나가는 입질에 이건 분명 준수한 민어인듯~~
한참을 펌핑과 릴링과 드랙을 차며 드디어 민어가 하얀배를 드러내며 뜰채에 담겨 올라온다~~
와~~암치인지 배가 빵빵하고 무게가 상당하다~~
모처럼 진한 손맛을 봐서인지 무지 기분이 좋았다~~
그후 장대만 연신 물어대고 옆분들은 씨알좋은 우럭를 연신 낚아낸다~~
잡고기의 성화에 결국 2시30분 철수~~
이날 쓸만한 민어에 기분이 좋은 날이였다~~
싸이즈는 약 63cm~~
집에와 민어회와 구이는 짱~~
다음날 장모님댁에서 민어탕과 민어구이 민어전
장모님도 맛있다하시고 다들 맛있다기에 기분 최고였다~~
다음에 또 더 큰놈으로 도전할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