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쭈꾸미낚시""
차츰 가을이 물들어가는 이 시기에 어김없이 서해안 쭈꾸미낚시가 시작이다""
어김없이 지인분들과 이늠들을 잡으러 출발""
지난 토요일 오후 늦은시간 홍원항에 일행분들과 도착한다""
도착하자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바람부는 선착장 콘테이너 부근에 편히 쉴 수 있게 텐트도 치고""
맛있는 먹거리에 시원한 술 한잔씩""
역시 이맛에 낚시한다""
그렇게 한잔하고 푹~~쉬고""
다음날 아침""
동이 막 트자 많은 보트가 바다에 내리고""
드디어 목적지를 향해 출발""
목적지에 도착하여 채비를 내리자 바로 한마리 두마리씩 올라오는 쭈꾸미""
가끔 고구마 크기의 갑오징어도 올라오고""
허나 어제 먹은 술이 좀 부담이 되었는지 멀미가 찾아오고""
울렁거리는 속에 머리는 팅 아고 오늘은 내 날인 모양이다""
그렇게 멀미를 참아가며""
그래도 조황은 2등""
쭈꾸미 150마리에 갑돌이 40마리""
이정도면 그래도 즐거운 손맛을 본 듯 하다""
이날의 멋진풍경 그림에 담아본다""
가을 쭈꾸미 와 씨알 좋다""
지난 토요일 일행들과 홍원항에 텐트치고 한 자리에""
자 먼저 술 한잔 하기위헤 제육볶음으로 안주 준비""
좋은분들과 이날을 위해 부라보""
내일은 내일이고 오늘은 오늘이다 자 화이팅""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고 밤 새도록 맛있게""
그후 아침이 열리고 동이 트기 전 출발""
목적지에 도착하자 동쪽으로 서해의 붉은 태양이 활짝 웃어준다""
자 이제 쭈꾸미 잡기 시작 이무기 같은 커다란 쭈꾸미가 마구 올라오고""
커다란 석탄 운반선이 지나자 잠시 비켜주고""
이번엔 메퉁이 와 이거 정말 비리다""
배 멀미에 온 몸은 만신창이지만 그래도 물어주니 어쩔 수 없이""
형님 팔이 떨어저라 힘차게 릴을 돌리시고""
이번엔 두마리를 한번에""
넓은 이 바다에 온통 쭈선생과 갑선생""
이번엔 갑순이""
이곳 저곳 좋은 포인트를 옮겨다니며 물닷도 사용하며""
모두 좋은 조황으로 만족하고 배를 돌린다""
바다는 언제나 나의 친구""
항에 도착 배를 육지로 올리자 많은 보트 회원분들도 즐거움을 마감한다""
다시한번 배를 정비 이제 집으로""
가을 하늘은 붉게 물들고 들판은 황금빛으로""
집에와 숫자를 헤아려보니 쭈선생 150마리 갑선상 40마리 합 190마리 그런대로 좋은 조과""
늦은 시간에 집에와 밥 생각은 없어도 이늠 맛 좀 보려고 몇마리 손질""
살짝 데친 쭈꾸미에 갑오징어""
그 쫄깃함이 이날의 피로를 확~날려준다""
다음날 아침 회사에선 라면에 퐁당""
이렇게 즐거운 쭈꾸미낚시를 마감하고""
다시 일터로 다음엔 꼭 300마리 이상을 목표로하며""
그때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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