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시 갈치새끼 풀치로구먼""^^*ㅋ

 

 

열받은 태양으로 지구는 지글지글 노글노글""

ㅠ ㅠ 아고 덥네 더워""

모처럼 못간 낚시도 가고 싶은데 밤엔 열대야""

그래도 뭔가 손맛을 보고는 싶고""

하여 여수로 갈치낚시를 간 바다헌터에게 폰을 때린다""

우잇 밤 사이 갈치를 마릿수로 낚았다는 정보에 두 눈이 휘둥굴""ㅎ

그래 좀 멀긴해도 나도 갈치낚시 한번 해볼까나""

아는 지인인 형님께 폰 때리고""

완도 신지로 갈 발길을 여수 돌산 향일암으로 우회""

형님과 토요일 오후 4시쯤 갈치루어 채비를 구입하고 여수로 고고슁""

여수엑스포 행사의 영향인지 길이 화~~악 뚤려""

목적지까지는 약 2시간 반""

우~~여수도 이제 자주 가야 할 듯""ㅎ

그렇게 돌산도 향일암 목적지에 도착하여 바로 갈치루어 채비를 하고""

드디어 바다를 향해 투척""

처음엔 멀리 던저 살~살 감다 놨다 하다 보니""

무언가 톡 치며 덜커덩 쭈~~욱 낚시대를 끌고가자 바로 챔질""

묵지한 손맛에 탈 탈 거리며 올라오는 힌 빛깔의 어채""

캬~~이게 바로 갈치새끼 풀치라는 늠 이구나 약 2지 가량의 작은 갈치""

너무 반가워 기념컷도 날리고 계속해서 투척 리트리브""

해가 떨어지고 컴컴해지자  집어등을 밝히고 연속되는 갈치의 입질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거의 날물까지 형님과 잡은 갈치 약 60여수 우""

첫 출조 치구는 대박인듯""

비록 바람이 없어 모기는 우굴거리고 환경은 악조건이였지만 그런대로 대 성고""

이날의 즐거움 그리고 다음날 아침의 힘 좋은 고등어와의 한판""

크~~손맛 좋고""ㅎ

차후 집에서의 풀치세꼬시무침과 소주 한잔 이날의 즐거움 그림에 담아본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이 시기 풀치세꼬시의 맛 이 맛 보러 떠나보자""

 

 

여수 돌산 향일암으로 가는 길 거북선대교를 건너""

 

 

목적지인 임포 향일암 부두""

 

 

임포방파제의 갈치를 만나기위해 옆 갯바위에""

 

 

갈치를 집어시키기 위해 집어등도 설치""

 

 

계속되는 갈치의 입질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잡은 조과 약 60여수""ㅋ

 

 

실컷 손맛을 보고 형님과 저녁은 밤 12시경""ㅎ

 

 

제육볶음도 볶아""

 

 

저물어가는 임포항에서""

 

 

환한 가로등 밑에서 시원한 소주 한잔하고""

 

 

단잠도 자고""

 

 

다음날 아침 태양은 떠 오르고""

 

 

이번엔 찌낚시에 도립""

 

 

힘 좋은 고등어의 손맛을 실컷 보고 철수""

 

 

이날 꽤 많은 조과""

 

 

풀치중 단 한마리의 갈치 3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ㅋㅋ

 

 

드디어 풀치회맛 보는 시간""

 

 

여러 채소와 함께 풀치초무침""

 

 

달콤 새콤 시큼 싱싱 이맛이 침을 또 고이게 만든다""

 

 

살이 통통 오른 고등어는 이렇게""

 

 

한마리는 회로다가""ㅎ

 

 

나머지 마릿수론 밥도둑을 만들고""

 

 

비록 힘들고 모기와의 사투에 시달렸지만""

맛있게 장만한 이 한 점의 안주와 이슬이에 피로는 어디로 간건지"'ㅎㅎ

기분좋은 날 이렇게 마무리 된다""

다음엔 씨알이 더 커진다니 기대만땅이다""^^*

 

 

""갈치 루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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