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나들이

휴일 어머님의 고향에서""^^*

잡을꼬야 2012. 6. 11. 10:49

무더운 휴일 어머님의 고향에서""

날이 무척 더워진 일요일""

아침 일과를 마치고 시원한 음식점에서 시원한 한천칡냉면 한 그릇씩""

날이 더워서인지 냉면맛 참 맛나고 시원하다""

그후 은비 시험일짜가 몇일 남지 않아 엄마랑 공부한다기에""

난 혼자서 고향의 어머님을 뵈러 간다""

향수 가득한 고향에 도착하니""

어머님 막 교회에서 도착하셨다 하시며 반갑게 반겨주신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 준비""

텃밭에 싱싱한 채소를 따 구수한 고기에 쌈을 맛있게 또 먹고""

어머님이 만든 시원한 열무김치를 먹으니 머리까지 더 시원해진다""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다 하니""

어머님 당장 밭에 가셔서 작은 무우순을 뽑아 바로 열무김치를 만들어주신다""

역시나 어머님 자식이 맛있다하면 그냥 바로 뚝딱""

그후 잠시 저수지에 손맛보러 간다 역시나 왜래어종인 미운 배스와 블루길""

그래도 손맛이라도 볼 수 있어 즐겁다""

이렇게 고향에서의 잠깐의 휴식 쉬는 일요일이 있어 감사하다""

작은 시간 그림 담아본다""

 

 

고향에 도착하니 어여쁜 꽃양귀비가 활짝 반겨준다""

 

 

집 가장자리엔 채송화도 활짝""

 

 

점심에 먹을 깻잎은 그 향이 너무 진해 코끝이 아리다""

 

 

싱싱한 채소를 따 어머님과 맛있는 점심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맛있게 먹는다""

 

 

어머님이 만드신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다하자 어머님 당장 밭으로""

 

 

싱싱하고 연한 무우순을 아낌없이 뽑으시는 어머님""

 

 

푸른 채소 보기만해도 건강스럽다""

 

 

초록의 싱싱함이 그대로""

 

 

어머님 그 연세에 참깨를 이렇게나 정성드려 많이도 심어 놓으셨다""

 

 

햐여 요즘 밭일 하시느라 다리가 좀 아프시다 하신다""

 

 

농사일 이제 재미로 조금만 하시라 하고 난 손맛보러 저수지에""

 

 

이 더위에 그래도 루어낚시 친구분들이 몇명 있어 나의 청승을 덜어준다""

 

 

어김없이 달려드는 이늠들""

 

 

자잘한 배식이늠까지""

 

 

그후 집에 와 저녁때 먹을 바지락 손질""

 

 

장흥이 고향이신 옆집에서 가져다주신 통 통 살이 찬 바지락을 잘 삶아 고놈을 까""

 

 

바지락 초무침을 할 생각이다""

 

 

바지락을 삶고 남은 국물 정말 진국에 간도 딱 누가보면 막걸리""

 

 

초무침은 여러가지 채소를 넣어""

 

 

요렇게 시큼한 바지락초무침으로 탄생""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시원한 열무김치에""

 

 

자연의 건강식이 간소하게 또 마련된다""

이렇게 또 감사의 나날이 이어지고""

시간은 흘러 흘러 또 하루가 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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