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루어낚시

모처럼 진한 손맛과 감칠나는 입맛을 보던날""^^*

잡을꼬야 2015. 11. 24. 07:59

 

""11월 21일 토요일""

""점심을 먹고 형님과 바다가 기다리는 그곳으로""

""약 1시간 45분을 달려 목적지인 완도 고금도에 도착""

""한쪽에서는 쾅쾅쾅 방파제 공사가 한창""

""먼저온 낚시객들 각자 잡은 로드를 들었다 놨다 아마 갑돌이""

""우리는 감싱이 잡으러 왔으니 감시채비를 들고 갯바위로""

""워~~공사하는 소리에 시끄러워 고기들 다 도망가고 복쟁이 쫄복의 성화에 미끼만 뚝딱 뚝딱""ㅠㅠ

""하여 감시 포기하고 갑돌이낚시로 변경""

""이때 겨우 대물 쭈~~꾸 한수 두래박에 넣어 두었는데 어디로 횡 사라지고""ㅠㅋ

""죽어라 방파제며 빠지며 쑤셔 넣어보지만 겨우 중치급 갑돌이 한수로 꽝""

""하여 다른 포인트로 이동""

""오잉 그곳에서 대물 갑이가 던지자마자 엉거붙넹""우~~묵직한 손맛""ㅋ

""그곳에서 3수""

""형님은 꽝""

""에구 형님도 손맛을 봐야 같이 낚시해도 재미가 두밴디 기분 조금 다운""

""결국 그날은 그걸로 종결""

""다음날 새벽 3시 기상 물 들어오는 시간""ㅋ

""그  시간 두대의 자동차 환한 햇또라이트를 켜고 등장 헉 벌써 경쟁자 늘고""ㅎ

""아항 그분들은 감시사냥""

""난 언능 갑돌이 채비를 하고 던지고 지지고 흔들고 호랙은 가로등 밑에서 우굴우굴 허나 쾅""

""에구 감성돔이나 잡으러 가야징 다시 갯바위로""

""약 중들물 컴컴한 밤에 두개의 케미컬라이트 둥웅둥 이때 내 찌에 신호 쑈~~옹 입수  챔질""

""우~~버티기 버티기 올라오는 25급 감시""ㅋㅋ

""동트고 약 두시간 만에 준수한 감시 손맛을 보고나니 다시 등장하는 포크레인 콩콩소리""ㅠㅠ

""감시 접고 갑이나 한번 해볼까 던지자 마자 대물 갑이가""헉""

""연타로 터지는 대물갑이 꼬마갑이 청년갑이 왕쭈""우~~후""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의 진한 물컹쟁이들의 손맛""

""고놈들 손맛 원 없이 보고 늣은 점심을 왕쭈넣은 라면으로 크~~꿀맛""

""이날의 즐거움 그림에 담아본다""ㅋㅋ

 

 

""토요일 바다가 부르기에 고고""^^* 

 

 

""푸른 바다 보기만 해도 넘 좋다"" 

 

 

 ""에구에구 방파제 공사중 콩콩이 넘 시끄럽다는""ㅠㅠ

 

 

 ""콩콩소리에 감시는 무소식""

 

 

 ""중날물이라 언능 채비 교채""

 

 

""갑돌이 사냥시작"" 

 

 

""금강산도 식후경 삼겹살에 바로 지은 힌 쌀밤에 이슬이 우~~꿀맛"" 

 

 

 ""드디어 갑돌이 등장 초겨울 싸이즈 역시 최고""

 

 

""한자리에서 동시에 마릿수 갑돌 출현"" 

 

 

 ""이번에 대대물 왕갑이""

 

 

""우~~이것이 신발짝 갑돌이란거당""ㅋ 

 

 

""진한 손맛을 보고 집에와 기념 촬영"" 

 

 

""단시간에 마릿수도 좋고 씨알도 좋다"" 

 

 

 ""낮엔 포크레인 공사 소리에 못 잡은 감시 일요일 새벽 동 트기 전에 25급으로 마릿수 역시 손맛짱""

 

 

 ""그려 언능 손질해서 한잔 해야제 갑돌이 한마리가 도마를 덥는다""

 

 

 ""갑돌이회와 감싱이회 한 사라 음~~꽃처럼 이삐넹""ㅋ

 

 

""가을감싱이 구이 역시 구수하고 쫄깃하고 음 죽여주노만""

 

 

""이날의 피로를 또 요렇게 와우 진수성찬""

""자연의 밥상""

"'이것이 낚시의 묘미""

""금년 손맛다운 손맛 지대로 못 보고 이제서야 묵직한 갑돌이 손맛과""

""꾸욱꾸욱 감성돔 손맛 진하게 보게되어 너무 좋았다는""

"'다음엔 이제 눈도 올거고 추워지지 학선생 만나러 갈 계획""

""이렇게 또 한해가 가는구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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