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등산""
가까운 근거리에 있는 낮은 산 금당산 정상인 옥녀봉을 목표로 가족과 등반한다""
왕복 소요시간 약 2시간""
정상을 목표로 산 아래 등반로에 들어서자""
아직은 눈이 다 녹지 않아 조금은 미끌거리는 상태""
등산장비를 아직 준비하지 않아 내심 걱정이다""
눈이 어름이되어 위험한 상태인대도 많은 사람들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올라가는 길 경사가 급격해 올라가다 쉬었다 하며""
가쁜숨을 들어삼키며 겨우겨우 정상에 오른다""
올라가는 길 이마에는 땀과 속옷은 축축히 젖은 상태""
정상에 오르자 시원한 바람이 휘~~하니 얼굴은 때리자 와~~그 시원함""
겨울바람인대도 너무나 시원하고 달콤한 바람이 너무나 고맙다""
그렇게 정상에 올라 가족과 치킨과 음료를 나눠 먹으니 그 맛이 너무나 행복하다""
산 아래 경치를 보니 울 아파트도 손톱만하게 보이고 월드컵경기장은 손바닥보다 작고""
콩나물처럼 쑥쑥 빽빽한 아파트가 산 주위를 온통 장식하고있다""
그렇게 경치와 맛있는 간식을 먹고 조금 쉬었다가 이제 하산""
산이든 나무이든 올라가는것보다 내려오는게 더 힘들고 위험한것""
내려오는 코스는 빠른길을 택해 더 경사가 심하다""
그늘진 코스라그런지 비탈길이 매우 미끄럽고 눈이 녹지않아 위험하다""
바로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아~악""
헉 은비맘이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찍고있다""
아이고 좀심해랑께로 결국""ㅠㅠ
다행이 다친곳이 없어 조심스레 다시 하산""
모처럼 일요일 오후 운동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시는 소중한 날이 된듯하다""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
자연과 벗 하고 싶어진다""
일요일 점심 날씨가 많이 풀려 봄날같은데 산에는 아직 눈이 곳곳에""
가까운 금당산 옥녀봉으로 가는 길은 험하지만 정상을 향해 열심히""
겨우 정상에 오르자 시내풍경이 확~~한 눈에 들어난다""
송암동 정비공단""
목표인 옥녀봉에 오르자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너무좋다""
은비 옥녀봉에 오르자 기새등등""뒤 고개숙인 어느 남자""ㅎ넘 비교가""ㅋ
좌로는 송하동 광주대""
뒤로는 월드컵경기장과 울 아파트도 보이고""
옥녀의 기를 한몸에 받은 은비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고 똑똑하게""ㅎ
산이란 늘 그곳에 있음으로""
늘 시간되면 콜 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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