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이날이 오면 또 한살 먹고 ㅠㅠ

잡을꼬야 2012. 1. 25. 12:56

해년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이렇게 또 돌아왔다""

어릴적에 명절은 손 꼽아 기다리던 기억이 있었지만""

지금의 명절은 너무 빨리 오기도 하고""

마음을 그렇게 편하게 하지 않는건 무얼까""

시대의 흐름속에 거부 할 수 없는 삶의 연속적인 반복""

옛 어르신들께서도 똑 같은 생각을 하며 살지않았을까 차츰 나이가 들며 이런 느낌이다""

이렇게 새해의 태양은 또 동녘에 빛을 내려주고""

모처럼 만난 가족들 옹기종기 모여 앉아 김 모락모락 피어나는 떡국 한 그릇에 가족임을 느낀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 다닐적만해도 떡국 한 그릇이면 너무나 행복했는데""

이제는 상다리가 부서져라 온갓 음식들이 즐비한대도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이 덜 하다""

그리고 명절이면 언제나 작은 선물 한가지씩 친척분들의 집을 방문""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며 내일을 이야기했는데""

언제부턴가 선물대신 돈으로 간단한 봉투 한장씩""

간편하고 쉬워졌지만 마음으론 그렇게 정 이랑게 가벼워지지 않나 생각한다""

이렇게 양 부모님을 방문하며""

또 한 살 더 먹고 새로운 날을 만들어 가게된다""

이날의 시골 풍경 그림에 담아본다""

 

 

동녘에 오늘의 새로운 태양이 차츰 떠 오른다""

 

자 준비""

 

시작""

 

하나""

 

둘""

 

셋""드디어 2012년 한해가 밝아왔다""

 

 

까치까치 설 날은 어저께 고요""

 

 

우리우리 설 날은 오늘 이래요"" 이 노래도 들어본지가 꽤 된 듯 하다""

 

 

어느덧 우리의 설날은 시골에 돌아오고""

 

 

시골 골목이 비좁아 겨우 찰 주차 허고""

 

 

설날의 아침은 이렇게 땅이 꽁꽁 겨울의 중턱임을 증명한다""

 

 

밖의 차가운 공기와는 다르게 방 안의 따스한 아침 밥상""

 

 

부지런한 고양이도 뭔가 냄새에 이끌려""

 

 

이곳 저곳 다녀가며 음식들만 눈에 들어오고 배는 항상 차 있어야만 했다""

 

 

우리 처가에 가는길. 귀경길은 만원, 귀성길은 천원""

 

 

처가의 귀염둥이 힌둥이 ""파워 볼트""

 

 

나도 찍어줘요""누렁이도""나도 파워""

 

 

처가에서의 기억,보일러가 갑자기 고장나 수리에 고전하다 돌아온다""오는 길 이제 만원""

 

 

아침의 출근길은 또 이렇게 하얀눈으로""

 

 

찰 놔두고 뚜벅이가 되신분이 몇몇 보인다""

 

이렇게 또 한주가 시작되고""

한 해가 시작되었다""

언제나 한결같이 새로운 날을 꿈꾸며""

열심히 부지런히 정직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

시간은 계속해서 해와같이 달려간다""??

 

 

 

 

 

"""""

 

 

 

 

출처 : 뷰티플 기타 동호회
글쓴이 : 은비아방 원글보기
메모 :

 

 

 

설날 새해 해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