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 나 그리고

영광 칠산 무인도 여기 저기~~ 뻘물이 아직 남아 입질이 간간히 온다~~ 수심이 약간 있는곳에서 민어 2수 히트~~ 씨알은 약 40~60급 퉁치~~ 그리고 잔발이 우럭과 백조기 광어 금풍생이 장대등~~ 여러 어종의 손맛을 즐겼다~~ 낚시는 항상 아쉬운법 큰 손맛이 그립다~~^^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먼바다 선상 열기낚시를 지인 형님과 출조했다 쌩초보라 어려울듯 했으나 아주 쉬운낚시다 자리배정을 잘못 받아 낚시 하기가 불편해 조황은 저조했으나 그런대로 본전은 한듯하다 지인형님은 열마리 줄도 태우고 붉게물든 열기꽃도 피웠는데 나에겐 그런 행운이 없는 날이였다ㅠ 여튼 즐거운 낚시에 쫄깃한 열기회와 신선한 멸치회 실컷 즐겼다 ^^~~

일요일 새벽 안개를 가르며 서천으로 아침 동틈과 동시에 사냥포인트로 오메 당구면 나온다 허나 포인트 지나버리면 간간히 너울과 물 흐름이 적당해 낚시하기 좋은날 모두들 잘 낚고 또 낚고 그렇게 오늘 조과 쭈~~~170수 갑~~~30수 합 200수 ㅋ 짱대 1수 ㅋ 에공 더 낚은줄 알았는뎅 ..

초겨울 쭈꾸미를 다시 서천에서 오전 열나게 던지고 땡겨보지만 허당 어쩌다 가끔 한 두마리 무지 힘들다 너울은 꼴랑꼴랑 어지럽다 오전 내내 겨우 50수 하여 점심 먹고 오후 기대 역시 포인트 이동후 올라타기 시작 나오면 왕쭈 어깨가 뻐근 허리는 휘청 그렇게 재미지게 오지게..

그간 날이 춥드만 역시나 서천 바닷물 차긴 차다 담그면 나오는 쭈 어쩌다 한 두어마리 나올땐 정신없다 안나올땐 허우적 여튼 열심히 한 결과 170여수 이제 서천은 접고 고흥으로 알쭈잡으러 가야할듯 ㅎ

이번에 민어 잡으러 영광 안마도까지 허나 무슨 조화인지 고기가 잘 안문다 우리 배어서 퉁치급 민어 2수 난 감시 빵존놈으로 한수 ㅠ 고흥에 문어만 잘 나오면 갔을건데 갈수록 어족자원이 적어지는 모양이다 ㅠ

여기는 영광 지난번 광어 농어 이번엔 민어 에궁 값나가는 괴기는 다 어디가고 장대만 그나마 우리 배에서 어름돔 5짜 히트 민어 40히트 난 장대 40수 수조기 백조기 포함 약 50수 ㅎㅎ 대상어종은 못잡았어도 장대 손맛 무진장 봣다는데 만족 다음엔 오로지 문어 ㅋㅋ

주말 무너 잡으러 고흥으로 토욜 오후3시반경 녹동항에 도착 방파제 문어 잡다 형님 배 승선 반갑게 인사하고 약 3시간 낚시중 겨우 6수 날씨 짜증날 정도로 무징 덥당 ㅠ 담날 태풍이 지나가는날 바람 시원 공기 시원 그러나 문어는 잘 안올라 탄다 형수님 준수한 놈으로 약 8수 형..

이날 광어 농어 붉바리 우럭 양태 수조기 백조기 출현 ㅋ

""드디어 쭈꾸미계절이 돌아왔다"" ""기대를 몽땅하고 일요일 새벽 3시 서천으로 출발""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 기대는 몽땅"" ""허나 바닷물이 뻘물""ㅠㅠ ""결국 뻘물에 쭈꾸미는 올라타질 않고"" ""겨우겨우 빈바늘만 겨우 올라온 쭈꾸미 아이스박스에 바닦만"" ""힘겨운 쭈꾸미낚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