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금어기가 끝나고 왕갈치 잡으러 장흥 회진항에~~ 몇달 전 부터 예약한 장흥 뉴해인호를 타고 약 4시간을 달려 여수와 통영사이에 있는 먼바다로 갈치낚시를 하고 왔다~~ 해가 지기 전 부터 따복 따복 낱마리로 씨알급 갈치가 입질하다 조명을 켜고 집어가 된 후 연신 줄타고 올라오는 왕갈치 크기가 보통 3지에서 4 지급 말 그대로 시장급 갈치가 올라온다~~ 여기 저기서 마릿수로 손맛을 보는 사이 쿨러는 차오르고 어느분은 만쿨로 담을곳이 없다며 대를 접고 나 또한 76리터 대장쿨러를 약 80% 채워 둘이 들어도 버거울 만큼 무진장 잡고 왔다~~ 이런날이 또 언제 또 올까~~ 집에 도착후~~ 여러 이웃들과 나눔도 하며~~ 시선한 갈치 구이는 고소한 크림처럼 입에서 살살 녹아내렸다~~ 오늘 저녁은 갈치호박조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