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루어낚시

고흥 거금대교 밑 쭈꾸미낚시""^^*

잡을꼬야 2016. 12. 12. 15:49

""고흥에 왠 쭈꾸미가!!""

""초겨울 말로만 듣던 고흥권에 쭈꾸미가 많이 나온다는 형님의 카톡""

""그래서 바로 콜""

""일요일 지인분과 고흥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로 향한다""

""새벽 일찍 동이 터 오기 전 보트에 탑승하고""

""오늘의 목표인 알찬 왕쭈꾸미를 낚으러 포인트로 향한다""

""포인트는 바로 앞 거금대교 아래""

""아침 바람이 얼마나 차가운지 손이 얼정도로 시리고""

""수심 30미터 이상되는 수심층을 공략해 쭈꾸미를 노려보지만""

""찬 수온탓인지 간간이 한두마리씩 힘겹게 겨우겨우 올라온다""

""어느분은 잘 잡지만 우리에겐 유난히 올라타지를 않는 쭈""

""바로 이때 옆지기분께서 힘겹게 먼가와 힘겨루기를 한다""

""내가 보기엔 분명 문어""

""역시나 커다란 문어가 문어통발을 꽈악 잡고 올라온다""

""와~~그분 그 손맛 그 기분이 째진다""ㅎ

""그후 점심을 지나 오후로 접어드는 시점 약 3시쯤""

""그야말로 바닦에 넣으면 왕쭈꾸미가 연신 올라온다""

""철수시간 약 1시간만에 그나마 마릿수 조황을 올리고""

""잘 나오는 시간에 해는 떨어지고 시간은 없고 아쉽게 대를 접는다""

""그래도 이 겨울철에 즐거운 손맛이 있어 좋았다""^^*

 

 

 ""새벽 동이 터오고""

 

 

""포인트는 거금대교 아래"" 

 

 

""차가운 아침바람이 매섭다"" 

 

 

""낚고 낚고"" 

 

 

""수심이 약 30미터라 잡아올리는데 무진장 힘겹다"" 

 

 

 ""그래도 걸려 나오기만 하면 최고""

 

 

""배 무지 떴다""

 

 

 ""이날의 조과 먹을 만치""

 

 

""씨알이 좋아 몇마리 안되어도 푸짐하다"" 

 

 

""어느 놈은 문어만하다는""

 

 

 

""겨울 쭈꾸미 맛좀보자""

 

 

""음 역시나 보드랍고""

 

 

""벌써 알이 차 더더욱 담백하다""

 

 

""쭈꾸미볶음 또한 맛이 좋다""

 

 

""그래도 몇일 먹을만큼""

"'올 겨울 식량이다""

 

 

""다음엔 뭘 낚으러 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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