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봄 아지랑이 속에 폴딱 나온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일요일""
모처럼 손맛을 보러 아는 형님과 동출한다""
새벽 4시반 기상과 동시에""
낚시할때 먹을 도시락과 물을 챙겨 아이스박스에 넣고""
6시 형님댁에 도착한다""
이번에는 형님 차에 짐을 옮기고""
형님이 직접 운전을 하여 낚시터로 향한다""
영광의 어느 낚시점에 미끼를 구입하러 들어서자""
아주머님이 반갑게 우릴 맞이한다""
""어제 괴기좀 나왔당가뢀""??
하자""
""네 어제 약 30~50수 가량 잡았다던디요""
""아이고 그려요""
""그럼 오늘도 대박 기대해도 좋겠구먼요""ㅎㅎ
이렇게 반가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 받고""
기분 좋게 따끈한 커피 한잔씩을 마시며 다시 목적지로 향 한다""
토요일 많은 조과로 손맛을 봐서인지""
조사님들이 많이 들어오지는 않은 듯 하다""
그렇게 9시 문은 개방되고 낚시 시작""
허나 왠일인지 어제와는 다르게 우리에게만 입질이 없다""
겨우~겨우 형님 3수 , 나 4수 로 마감""
이제 이곳도 마지막인듯 다음에는 다른 낚시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날의 풍경 사진에 담아본다""
와 ~ 겨울에도 농어가 ""이런 싱싱한 겨울고기 만나러 떠나보자""
목적지에 도착 조사님들도 하나 둘 모여들고""
아침 우리의 빠질수없는 시원한 이슬이 한잔 씩""ㅎㅎ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며 딱 한잔만 하자는 행님 그러나 두잔""ㅋㅋ
그후 조사님들 들어오는 순서대로 입장 시작""
드디어 낚시가 시작되고""
여기 저기서 힘 좋은 대상어와 힘겨루기를 하고""
그 사이 나에게도 싱싱한 점농어가 덜컥 걸려온다 허나 껄떡""ㅎㅎ
한참 입질이 없다는 행님 드디어 사고를, 준수한 우럭으로 처 버리신다""ㅋ
주위에 계신 조사님의 살림망에는 나의 대상어 감성돔이 한 가득""
허나 이날 난 감시는 못 잡고 이렇게 똥폼만 잡아본다""ㅎ
이제 고기도 않 물고 철수시간 형님 간단히 손질하고""
비닐제거기 참 펼리한듯 나도 담에 하나 사야쓰것다""ㅋ
그 사이 나에게 아이큐 0.5초의 문절이가"" 그 전 형님이 한마리 해서 방생했더만 바로 옆조사님 낚시에 걸렸다는거""ㅋㅋ
그후 혹시나 하여 대상어 몇 마리 더 기대해 보지만""
봄비는 주룩주룩 수로위에 떨어지고""
낚시대 위엔 빗방울만 또로록 또로록 굴러 다닌다""
결국 이늠은 부동자세로 마감하고""
이제 집으로 영광 굴빗길을 달려""
쉬이익~~쉬익"" 물 소리와 바람 소리를 내가며 집으로 달린다""
집에 도착 이제 먹기위한 작업 시작""
넓적 넓적 포를 뜨고""
초밥용으로 쓸 생선은 이렇게 초절임을 해 둔다""
다음은 구이용과 스테이크용은 이렇게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은비가 젤 좋아하는 스테이크는 이렇게 후라이팬에 익혀""
신선한 숭숭이스테이크로 완성""
초절임을 한 생선은 이렇게 구수하고 쫄깃한 초밥으로 완성""
처음 시도 해 본 숭어 초절임 초밥, 숭어초밥도 이렇게 맛있구나 하는 감탄사 연발""ㅎㅎ
이렇게 근사한 저녁상이 마련되고""
가족과 즐겁고 감사한 기쁨의 맛을 만끽한다""
모처럼 봄 다운 따스한 이날 정말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한 날 이었고""
항상 건강과 더불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너무 고마운 하루였다""
늘 이렇게 되어지길 희망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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