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성 산행 """^^*
**금성산성**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금성산성""
저의 고향이 담양군 대전면 인데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금성산성""ㅎ
모처럼 일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그곳에 가기로합니다""
먼저 담양군 창평에 들러 창평엿과 창평국밥을 먹고""
역시나 오리지널 창평국밥과 암뽕순대 언제 먹어도 감칠맛이 나더만요""ㅋ
엿의 종류도 가지가지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는거""ㅎ
맛있는 점심식사를 국밥으로 해결하고""
전남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금성산성으로 직행합니다""
산성 입구에 도착""
주차요원이 주차요금 2000원을 내~에~놔 라 합니더""ㅋ
요금을 지불하고 경사가 심한 언덕을 올라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주차장엔 차들이 꽉 들어차있네요""
가족과 함께 오신사람""
동료분들과 함께 오신 분들""
저희도 그들의 행렬에 참여하여 열심히 산성에 오릅니다""
산성가는길이 그렇게 심하고 어렵지는 않으나""
가끔 무서운 절벽이 나타나 아찔하기까지합니다""ㅋ
아이들과 동행하시는 분들이 많이있으므로""
절벽이 있는곳의 길에는 밧줄이나 와이어로 안전시설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들더군요""
한참을 힘겹에 오르자""
드디어 말로만 듣던 금성산성의 전경이 한눈에 나타납니다""
캬""
산성하면 그렇게 높지 않는곳의 산성만 구경하다가""
이렇게 산 꼭대기에 지어진 금성산성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다시금 그 시절에 이 성을 만든 조상들의 노고를 생각해봅니다""
이 높은곳에 얼마나 많은 돌과 바위를 지고 나르고 하셨을까""
여튼 산성에 올라 이리저리 경치도 구경하고""
산성 내부도 둘러보고""
겨우 몇 시간이 흘럿을까""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터라""
별 구경도 못하고 시원한 약수 한잔씩하며 하산을 했답니다""ㅋ
다음엔 아침부터 두루두루 성 전부를 구경했으면 좋겠습니다""
잔잔한 그날의 여정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금성산성에 가기 전 점심시간이 되어 원조창평국밥과 암뽕순대를 시켰습니다""ㅋ

오리지널 암뽕순대"" 쫄깃쫄깃 죽여줍니더""ㅋ

오리지널 창평국밥"" 또한 국물맛이 시원허구욤""ㅎ

금성산성을 한눈에 보며""

금성산성의 산행코스입니다"" 저희는 주차장에서 보국문만 다녀왔지요""ㅋ

산성의 오르는 길이 시멘트길로 가족과 오르기에 불편함이 없더군요""

모녀 무슨이야기를 나누며 가는지 궁금하기도하고""ㅋ

산 중턱에 놓인 농학농민혁명군 전적지에 관한 이야기를 보며""

주위의 오래묵은 소나무의 껍질이 와이리 멋지노""

어릴적 저 껍질로 돗단배 만든 야그도 딸에게 해주며""

드디어 산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캬~~이 높은곳에 이런 산성이 있다니""

가쁜 숨을 몰아쉬고 이리저리 산성을 둘러봅니다"" 음 멋지네""

산성 정자에 오르니 저 멀리 담양댐이 보입니다""

담양의 어느 마을도 보이고, 담양댐에선 고기를 한마리도 못잡은 기억이""ㅋ

아무튼 역사의 숨결과 흐름속에 이렇에 놓여져있다는건 우리가 아직 건강하다는 증거""

산 등성이에 이렇게 빙둘러 산성을 만들어놨네요""

장엄하지도 않고 웅장하지도 않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산성과 주의풍경"" 넘 좋네요""

저건 누가 쌓은 탑일까 분명 무슨 의미가 있을거야"" 화장실 입구에""ㅋ

산성 내부에 잘려진 참나무 무엇에 쓰려고 잘라놨을까""혹 숫불구이용"" 아님 표고버섯""ㅎ

아니 그냥 땔감으로""ㅋ 한가하니 나이테를 찍어본다""ㅋ

숨가쁘게 오르니 목이 물을 달라합니다""ㅋ

어름과 눈이 소복한 곳에 아이스크림보다 더 시원하고 맛난 약수를 한잔씩""커~~시원해""ㅋ

시원한 물한잔에 다시 힘이 쏫아나고""읏싸""ㅋ

동자스님들과 일가족이 무술수련을 하는곳에 만들어진 여러가지 탑""

그곳 뒷쪽으로 가려는데 이곳은 한 겨울이네요"" 겨울연가가 갑자기""ㅋ

이리저리 다 둘러봐야하는데""
시간이 모자라 그냥 하산합니다""
이처럼 가까운곳에 아름답고 소박한 산성이 있었으면서도""
겨우 이제서야 가보게되네요""
다음에 시간되면 성 전체 구경도하며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상 은비아방의 금성산성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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