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에""^^*

ㆍ작성자 은비아방  (ID:yb***) ㆍ작성일 2010/10/27 (수) ㆍ홈페이지 http://상신라이닝.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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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에""^^* 가을""" 아~~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낚시인들에게는 손맛 볼 기회를 많이 선사하는 가을"" 아무리 가지마라 한들"" 가을은 깊숙히 접어들고만 있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전 또다시 시커먼 먹물이 그리워"" 가까운 강진 마량항과 고금도 본섬에 갑오징어낚시를 다녀왔답니다"" 간간히 가을비는 휘날리고"" 가을 바람은 휘바람 소리는 내며"" 이제 겨울도 머지 않았구나란 생각을 해 봅니다"" 올 가을들어 두번 출조"" 약간의 수온 하락으로 조과는 그리 기대하지 않지만"" 좋은 씨알의 묵직한 손맛을 볼거라 생각을 해 봅니다"" 저녁 5시반에 항에 도착"" 이제 곧 태양은 서산으로 물러가려 할 무렵"" 고금도 어느 방파제에 에기를 던집니다"" 설래는 마음으로 에기를 바닦에 안칙하고"" 슬슬 당기고 흔들고"" 저킹하는 찰라 바로이때"" 에기를 뭔가가 툭 치며 첫 신호탄을 보냅니다"" 올커니 갑돌이의 입질이다""하며"" 살짝 당기자 약간의 걸린듯한 묵직함이 왼손에 전달됩니다"" 바로 이때 힘차게 훅킹"" 캬~~묵직한 무게감을 전해주는 손맛""크~~"" 역시 준수하고 묵직한 갑오징어가 시커먼 먹물을 뿜어대며"" 푹푹 거리며 온 바닷물을 멍드립니다"" 그래 이곳에도 갑오징어는 존재하고 있었어""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너희들과 여러번 데이트를 해야 되는데"" 갑자기 추워진다하니 마음은 아쉬움으로 가득찹니다"" 그후 연타로 몇마리 추가"" 신발짝만한 갑오징어도 나오고"" 좀 있음 신발을 오버하는 사이즈도 출몰 할 거라 생각합니다"" 한곳에서 마릿수의 손맛을 보자 어둠이 내리고"" 결국 마량항 방파제의 가로등 아래로 포인트이동"" 물때에 따라 간간히 손맛을 보지만"" 조류가 거의 없는 곳에서는 잔씨알"" 조류의 흐름이 약간 있는곳에서는 큰씨알의 갑오징어가 걸려듭니다"" 바람이 약간 차가운 관계로 수온이 약간 내려갔는지 입질의 빈도가 적은게 아쉬웠습니다"" 그후 날물로 이어지자 전자에기를 달아 낙지도 몇수"" 가끔 올라타는 갑오징어는 지루한 시간을 달래주엇습니다"" 새벽1시까지 몇마리의 마릿수 손맛을 보고"" 2시경 다시 집으로 귀가합니다""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잔잔한 마량항의 풍경 사진에 담아 전달합니다     이제 우리곁을 성큼 찾아 와 버린 가을""     가을을 항상 눈으로 말해주는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     또 다시 그녀를 만나기위해 그 길을 달려갑니다""ㅎ ( 여기서 그녀는 갑순이를 말하지염""ㅎ)""     누구의 말만 듣고 처음 찾은 그곳 바로 고금도 본섬입니다""     이곳 방파제에 이삔 갑순이가 있다기에 에기를 던저 한번 유혹해 볼라고요""ㅎ     에기를 던저 유혹을 하자 캬~~이삐고 커다란 숙녀 갑순이가 올라탑니다""ㅎ     아까 그곳에서 연타로 몇 수 하고 밤이되자 마량항으로 가 봅니다"" ㅎ 출출한데 국밥집이 있네요""ㅎ     제가 젤 좋아하는 국밥을 맛있게 여기다 소주한잔 하고 싶었으나 꾹 참느라 혼낫습니다""ㅎ     맛있게 국밥을 먹고 다시 이곳저곳 갑돌이 갑순이을 만나러 다닙니다"" 이늠도 씨알이 아주 좋네요""ㅋ     그렇게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만난 갑돌이와 갑순이가 한 가득"" 언제나 고마울 따름이지요""     참 낙지도 몇마리 건졌답니다"" 크 요늠은 울 은비가 젤 좋아하겠네요""ㅎ     자 이제 요늠들 가지고 요리한번 해 볼까요""ㅎ     낙지는 요렇게 꿈틀거릴때가 그 기회지요""크~~고소해""ㅎ     낙지 머리에는 카드 먼가가 들어있다해서 제가 꼴깍""ㅎㅎ     다음은 갑오징어를 해부 할 차례""ㅎ     크~~해부하니 속살이 이렇게 투명하게 되더만요""ㅎ     이렇게 이늠들로 요리 해 먹는 재미에 더더욱 갑돌이낚시가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인낚 낚시인번개조황엔 그림이 올려지지 않아 장유님 도움으로 이곳에 다시 올린점 사과드립니다"" 다음엔 이곳의 조행기란을 찾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가을 보내시고""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손맛과 눈맛, 입맛 많이 보시길 희망합니다"" 늘 건강들 하시구요"" 이상 은비아방의 깊어가는 가을밤 이였습니다""꾸벅""??         """""

백쏘 (ID:st***) 2010-10-27 10:01 IP:175.xxx.121.203	ㅎㅎ 이가을날 눈맛, 손맛, 입맛 다 보시고.... 조도 갑돌이와 갑순이좀 잡으려고 했더만, 넘 멀어서 포기를 했지요 ㅎㅎ 깊어가는 가을밤 감기 조심하세요 ^^ 은비아방 반갑습니다"" 낚시를 가고 싶어도 거리가 넘 멀어 못가는 경우가 많이있지요"" 아무튼 저도 한 두어시간 달려 반나절 낚시하고 바로 올라오려니 무지 피곤하답니다"" 가을에 이런 장르의 낚시가 있는줄 저도 작년에 알았구요"" 이늠들때문에 찌낚시 할 시간이 없어져버려서 안타깝습니다""ㅎ 님도 늘 건강 유지 잘 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0/28 09:31

바다의여왕 (ID:ko***) 2010-10-27 11:28 IP:59.xxx.4.198	갑순이를 못 만나러 가셨군요 거기다 낚지양까지 넘 맛있겠습니다 저도 오징어과를 좋아라하는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은비아방 잘 계시지요"" 요즘 남해쪽에도 감시소식이 들려올 시기인데"" 출조길이 뜸하십니다"" 여튼 전 이늠들 때문에 올 한해도 쏙~~가버렸네요"'ㅎㅎ 이 시기엔 낙지양이 잘 올라오므로"" 이제 낙지잡으러 다녀야겠습니다""ㅎ 늘 건강하시구요"" 늘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시길바랍니다""?? 10/28 09:39

더블테일 (ID:up***) 2010-10-27 15:37 IP:118.xxx.39.135	상다리뿌사질것~~같아요!!   두족류코스요리 참 ~~~ 군침돌게 합니다 ㅋㅋㅋ 깊은가을밤~~즐거운낚시 하셨군요^^* 은비아방 테일님 잘 계시지요"" 상다리가 훌들후들"" 낙지다리도 후둘후둘""ㅎㅎ 아무튼 통영에 무늬양은 갑자기 어디로 사라졌는지"" 저의 마음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제 슬슬 뽈라구낚시를 준비 할 시기"" 저도 갑돌이가 떠나면 뽈라구낚시 도립해야지여"'ㅎ 님도 올 가을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가족의 사랑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10/28 09:44

소록도감시 (ID:sr***) 2010-10-27 16:25 IP:124.xxx.243.13	ㅎㅎ 아방님 넘 맛있게 혼자 드시는거 아닙니까^^ 은비아방 ㅎㅎ셋이 먹엇는디요""ㅎ 여튼 다음에 시간되시면 같이 갑돌이사냥 하러 가시게요"" 이 시기엔 신발짝만한 갑돌이가 거의 절반"" 그 묵직한 손맛좀 느껴보게요"" 늘 감사드립니다""?? 10/28 09:48

김해장유아디다스 (ID:al***) 2010-10-27 17:33 IP:175.xxx.199.170	역시나 번개조황에는 없던 맛있는 사진들이 많네요.ㅋ 번개조황에 못 올리니깐 무지하게 불편하네요.ㅋ 수고하셨습니다.^^ 은비아방 이제 번개조황은 간단하게 올리고"" 이곳을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ㅎ 늘 철인처럼 낚시하시는 장유님 낚시의달인으로 인정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10/28 09:50

레츠고 (ID:q0***) 2010-10-27 17:46 IP:211.xxx.203.113	다 내꺼~~  갑오징어  ㅋㅋㅋㅋㅋ 이제는 선수시네 선수.....마리수 좋고......요리도 잘하시고......갑짜기 추워져서 혼났습니다 .....단풍도 금방 빨갛게 물들겠네요..... 갑짜기 추워져서 에깅 낚시 하느라 수고했습니다....잘보고 갑니다....아방님 은비아방 ㅎㅎ무슨 선수까지야""ㅎ 갑돌이가 있는곳을 좀 알뿐입니다"'ㅎ 아무튼 낚시는 즐거운 것이고"" 우리에게 꼭 없어서는 안될 인생의 즐거움이지요"" 누가 낚시를 논팽이들이 즐기는거라 했는지"" 낚시엔 철학이있고"" 낚시엔 시가있으며"" 삶의 질리가 있는데 말이죠"" 님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0/28 09:54

발전 (ID:jh***) 2010-10-27 20:24 IP:112.xxx.166.205	부지런도 하시지요. 이곳 저곳 안 다니시는 곳이 없으시네요. 특히 낙지, 오징어, 쭈꾸미가 나오는 곳이면 어디든 다니시는것 같습니다. 인낚에 보면 요리 잘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다 필요에 의해서 하시는 것이지만, 수준급을 넘어선 그런 분들을 말합니다. 그중에 한분이 은비아방님이 아니신가 생각되네요. 이분들이 횟집을 차리면 아마도 대박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낚시꾼이라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다 아니까 말이지요. 갑오징어 회보다는 저 위에 순대국밥에 소주 한잔 했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요. 즐낚하세요. 은비아방 발전님 올만입니다"" 이번 주주모임에 얼굴이 안 보이시네요"" 저도 시간만 되면 좋은님들과 만나 이야기꽃도 피워보고"" 맛있는 음식에 낚시까지 해보고 싶은데"" 아무튼 제가 좀 부지런한건 부인할수 없네요"" 야밤에 이늠들 잡으러 혼자 날밤을 까고 있으니 말입니다"'ㅎ 아무튼 요리솜씨가 좋다는 말 넘 고마우신 말씀입니다"" 발전님 말씀처럼 요리를 직업으로 택해도"" 조금은 자신이 있는데"" 식당 차려서 일 하려면 넘 바빠 낚시는 못 할 것같아 포기할랍니다"'ㅎ 님도 늘 건강과 행복한 가정 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10/28 10:02

입맛손맛눈맛 (ID:jb***) 2010-10-28 07:26 IP:121.xxx.150.155	아~~아침부터~~~침 질질~~~ 은비아방 반갑습니다"" 이렇게 먹는걸로 아침부터 염장을 녹여드려 죄송합니다""ㅎ 님도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0/28 13:06

수돌이와용가리 (ID:jp***) 2010-10-28 10:56 IP:220.xxx.77.188

고마 은비아방님의 사진보니 마냥 좋습니다.더이상 할말이 없네요.ㅎㅎㅎ 은비아방 잘 계시지요"" 더이상 할 말이 없으시다니"" 넘 섭하네요"'ㅎ 농담입니다"" 여튼 요즘 출조하기엔 썩 좋지않은 날씨네요"" 조만간 날 풀리면 좋은 손맛 많이 보시고"" 늘 대박에 행운까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0/2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