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루어낚시

몬스터급 갑오징어를 만나던 날 ""^^*

잡을꼬야 2011. 11. 28. 10:55

 

 

시즌 진짜 마지막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오던날""ㅎ

날씨가 상당히 추운 토요일""

가족과 함께 진짜 마지막으로 마량항으로 갑오징어낚시를 떠난다""ㅋ

이날도 여러 형님들과 은비 동갑내기 다혜네식구와 그곳에서 만나기로한다""

저녁 6시30분 우리가 제일 먼저 항에 도착하고""

그 뒤로 다혜식구와 형님 두분이 도착한다""

지난번 너무나 추워 이번에 두툼한 옷으로 총 무장""

다들 차가운 바람에도 추운줄 모르고 낚시에 임할 수 있겠다""ㅎ

낚시를 시작하자 이제 물이 든지 약 두어시간 쯤""

아직은 별다른 입질이 없다""

그 사이 준수한 갑오징어가 나에게 걸려든다""

갑오징어 시즌 끝물이라 그런지 씨알이 상당히 좋다""

이렇게 약 2마리 잡고나니 옆에서 낚시하던 다혜아빠가 준수한늠으로 한수 뽑아낸다""

그후 만조로 가까워지자 입질 뚝""

그 틈을 타 싸 온 김장김치와 삶아온 돼지고기를 썰어 시원한 소주 한잔씩을 한다""

크~~이 맛에 같이 동출한다는 말들""

그래 이맛에 같이 낚시하는거지 정말 끝내주는 술맛이다""

술을 먹다 술이 부족해 행수형님 술 한병을 들고 오신다""ㅎ

이렇게 즐겁게 한잔씩 하고 다시 낚시 시작""

수온이 차서인지 다른때와는 다르게 입질의 빈도가 너무나 없고 까다롭게 입질을 한다""

그렇게 밤 꼬박 9수로 마감""

같이 오신 형님들도 그나마 몇마리씩""

이렇게 날은 새벽으로 달려가고 잠깐 차에서 한숨 잠을 청 하고 난뒤""

아침 6시 기상 다시 낚시에 도립 그래도 찬 수온에서 간간히 뽑아 올리니 너무나 즐겁기만 하다""
이렇게 낚시하던중 드디어 나에게 다른때와는 다른 먼가의 묵직하고 대단한 늠이 걸려든다""워~~~어~~~어""

그늠은 올 시즌 제일 큰 몬스터급 갑오징어가 그 큰 몸집을 자랑하며 올라온다""

야~~정말 크다""

무게도 거의 킬로급을 훌쩍 넘을정도로 큰 갑오징어가 낚여 올라온다""

이렇게 즐거운 날 가족들이 있어 더더욱 즐거웠고""

일요일 날씨도 너무 좋아 행복하고 고맙게 이날을 장식한다""

그리고 많이 못 잡으신 형님께 3마리 드리고 총 17수로 시즌 마지막 갑오징어사냥을 마감한다""

이날의 행복 포토에 담아본다""

 

 

 

자 이 묵직한 몬스터급 갑오징어를 잡으러 바다로 달려 가 보자""ㅎ

 

 

언제나 마량항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곳""

 

 

어김없이 내가 왔으니 손맛을 줄것이다""

 

 

역시 준수한 갑오징어 약속이라도 하듯 묵직함을 선사한다""ㅎ

 

 

그러나 물이 차가워서인지 이늠들 많이 항을 빠져나간 듯 입질이 없자 시원한 술 한 목 음""ㅋ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같이 또 이렇게 즐겁게""

 

 

부라보를 왜치며 고마움을 나눠본다""

 

 

맛있는 술과 음식을 나눠 먹고 다혜아빠 묵직한늠으로 진한 손맛을 본다""캬~~던지자 마자 히트""

 

 

나의 1차전 조과 총 4수 그런대로 씨알이 좋다""ㅋ

 

 

그후 입질이 하도 없어 우럭이나 볼락을 잡으러 루어채비를 바다에 던지자 이렇게 자잘한 우럭만이""

 

 

결국 볼락 루어 채비를 거둬드리고 다시 갑사냥 그래 이늠이 손맛은 최고다""

 

 

그렇게 밤은 흘러가고 밤 사이 총9수로 간간히 입질이 전해지고 일요일 아침이 되었다""

 

 

형님들과 일행들 참 열심히 흔들고 땡기며 낚시에 임한다""

 

 

바로이때 나에게 전해지는 그 묵직함, 대물갑오징어가 걸려 올라온다""

 

 

크기만큼이나 무섭게 생긴 녀석 등엔 삼지창 문신까지 새겨져있다""헉

 

 

그후 계속되는 입질속에 일요일 나들이 객 들은 밸 타고 관광을 즐긴다""

 

 

이곳 강진 마량항을 빙 돌 모양이다""

 

 

물 맑고 공기 좋고 태양은 따스하고 이렇게 갑오징어도 물어주니 얼마나 좋나""ㅋ

 

 

행수형 언능 잡버 집에가게""ㅎ

 

 

푸른 바다 물 위엔 이렇게 시커먼 갑오징어 먹물자국이 마블링으로 그림이 되어 놀고""

 

 

바로 그 사이 시즌 마직막을 장식해 주는 몬스터급 갑오징어가 나에게 그 힘과 무게를 선사한다""ㅎ

 

 

캬~~정말 대단한 녀석 옆에 계신 형님 갑오징어가 이렇게까지 클 수 있냐며 놀라신다""ㅎ

 

 

그후 행수형님도 드디어 커다란 대물 갑오징어로 진한 손맛을 보며 기뻐한다""축하축하""ㅎ

 

 

은비엄마와 다혜엄마도 두 딸들과 함께 강진 청자도요지 선상체험을 하러 배에 오르고""

 

 

많은 사람들과 빙 한바퀴 잼나게 돌고 와"""ㅎ

 

 

그후 또 마지막으로 한수 두수 이렇게 일요일 점심때까지 낚시를 하고 대를 접는다""

 

 

이날 잡은 갑돌이 공업사형님 3마리 드린거까지 포함 총 17수로 마감을 한다""

 

 

집에 와 대물 갑오징어와 몬스터급 갑오징어를 비교 하니 몬스터갑이가 정말 크다""

 

 

이늠 그냥 오래 놔 두면 맛만 떨어지고 바로 요리시작""ㅋㅋ

 

 

그래서 이렇게 또 갑오징어회가 완성되고 병원에 입원 해 계신 3째처형님께도 보내드린다""

 

 

우린 이렇게 김장김치와 갑오징어회로 또 가족과 근사한 저녁을 장식한다""

 

이제 바다수온이 서서히 차가워지고있다""

몸소 바다를 다녀 온 결과 물고기들도 더 깊은 바다속이나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걸 알 수 있었고""

갑오징어도 막바지가 된 듯 하고 다음엔 학공치를 낚으러 완도항에 갈 생각이다""

좋은 분들과 가족들과 좋은날 정말 감사하게 잘 보내고""

항상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게 늘 그렇게만 되었으면 하는 맘이다""

이렇게 11월 4째주는 마감이 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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