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낚시

봄 봄은 봄이로고""^^*

잡을꼬야 2013. 5. 10. 12:54

봄 붕 어""

 모처럼 형님과 봄 붕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낚시다운 낚시를 못해 내심 진한 손맛을 기대 했건만""

토요일 오후는 따스했으나""

밤이 되니 무지 추운 관계로 낚시불가 입질 뚝""

거기에 바람까지 새차게 불어 차 안 침낭속에서 밤을 보내야했답니다""

다음날 새벽의 동이 터 오자""

바로 낚시터로 좀 괜찮은 씨알의 붕어 손맛을 기대하며 미끼 교환""

허나 잔챙이 붕탱이만 찌를 이리저리 들었다 놨다""ㅎㅎ

같이 낚시하시는 형님 자리에서 퍼득 퍼득 물텀벙 소리가 새차 눈을 돌려보니 아고야 대물 붕어""

다시 퍼득 퍼득 또 고개를 돌려보니 이번엔 가물치""헉""

형님 어복이 몽땅 붙으셨는지 연신 큰놈으로 짜릿한 손맛을 봅니다""

나에게도 그런 입질 손맛 기대하자""

그래 무언가 찌를 확~~가져가 챔질하자""

우~~요리 조리 흔들어대는 이늠 분명 대물붕어""ㅎㅎ

힘겹게 사투가 끝나고 올려보자""음""

글런대로 중치급 붕어 약 29정도""

이렇게 자잘한 손맛을 보고 11시가 되자 미끼도 바닥나고 철수""

자잘한거 포함 약 50여수하고""

형님은 굵직한 늠으로 약 30수 가물치 대물 1수, 중치급 3수, 작은늠 1수""워""

이렇게 낚시를 마감하고 기념 사진 한방 찍고""

이날을 마감합니다""

이날의 행복 그림에 담아봅니다""

 

 

드디어 봄""

 

 

햇살은 눈부시고""

 

 

물은 따스하고""

 

 

붕어들은 산란기를 맞아""

 

 

이곳 저곳 찿아들고""

 

 

드디어 봄 붕어의 손맛을 기다리며""

 

 

수초 가장 자리에 찌를 내린다""

 

 

곳 탈탈 거리며 올라올것같은 붕어""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그래도 가끔 입질""

 

 

밤이 되어 출출하자""

 

 

이렇게 밥도 먹고 한잔의 술도 나누며""

 

 

이날을 기대한다""

 

 

초록색 케미컬라이트를 꺽어 끼우고 밤을 노릴때""

 

 

별다른 입질은 없고 다음날""

 

 

형님의 살림망에는 퍼득퍼득 붕어의 물장구 소리가 요란하다""

 

 

건저보니 워~~대물 붕어 다수""

 

 

가물치도 대박""

 

 

그중 월척으로 기념사진 한방 ~~찌직""

 

 

대물가물치도"" 찌~~직""

 

 

이제 낚시 마감시각""

 

 

나도 집에와 잡은 고기 찰칵""ㅎ

 

 

그중 노오란 빠가사리를 골라 손질""요늠에게 손가락 약 1cm잘림""헐""

 

 

결국 빠가는 이렇게 변신 나의 술안주가 되고""ㅎ

 

 

어버이날이라고 이삔 은비가 꽃바구니 선물을""^^*

 

이렇게 모처럼 봄 내음과 봄 붕어의 손맛을 보고왔답니다""

우~~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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