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끝 자락에서""^^*
이제 2012년도 마직막 막을 내릴시기""
금년 바다낚시도 이번이 마지막""
마지막을 장식하기위해 생활낚시인 학공치낚시를 하러갑니다""
한 겨울이니만큼 수온이 차가울거라 예상은 하지만""
내심 그래도 50~100여마리의 조과를 거둘거란 꿈 같은 생각을하고""
언제나 다정하신 영준이 형님과 동행합니다""
아침일찍 만나 학공치 밑밥을 구입하고""
2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자""
방파제 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고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런 인기척도 없이""
저 멀리 물속을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가마우지 몇마리만 보일뿐입니다""
먼저 채비를 하기전에 맛있는 아침을 먹기위해""
제육볶음을 볶고 시원한 소주도 한잔합니다""
역시 아침에 먹는 술 시원그럽게 오장을 녹이네요""ㅎㅎ
그렇게 아침을 먹고 지난번 하던 갯바위로 이동""
정말 말 그대로 열심히 또 열심히 고기가 물어주기만을 기대하며 투척과 릴링을 반복하지만""
학공치는 입을 딱 다문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만조가 거의 가까워지는 사이 드디어""
무언가가 찌를 깜빡 깜빡 건드는 느낌이 옵니다""
올커니 이늠이 이제서야 반응을 하는모양이다 하며""
힘차게 챔질. 우~~요리 조리 대를 끌고 가는 녀석 ㅎㅎ 드디어 한마리의 학공치가 그 귀하디 귀한 얼굴을 보여줍니다""
워~~씨알은 거의 공갈 쬐끔 포함해 갈치만합니다""ㅋㅋ
그러나 한마리 잡고 입질 뚝""
거의 포기할라고하면 겨우 1마리 또 1마리""
그렇게 약 8시간을 낚시하여 겨우 겨우 5마리의 조과를 거둡니다""
그나마 오늘 출조한 사람들중에서는 장원""
같이 하신 형님 1수 해남에서 오신 어저씨 1수""
이렇게 귀한 학공치낚시가 마감됩니다""
이제 수온이 갈수록 하락""
이 보다 더 낳은 조과는 기대하기 힘들기에 이제 막을 내리고""
이날을 기분좋게 마감합니다""
자 추운겨울의 형광등급 학공치 요늠 만나러 같이 떠날까요""
목적지에 도착 동이 터 오고""
이제 물은 막 들기 시작""
12월에 완공해야한다는 방파제 공사""
아직까지 공사중 낚시 불가""
하여 맛있는 아침을 준비하고""
형님과 맛있게 멋습니다"'
맛있는 아침을 먹고 학공치 채비를 하시는 형님""
지난번 갯바위로 이동 다른 조사님들도 몇 분 오셨네요""
학공치가 물기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그 결과 드디어 형광등급 학공치를 만나는 순간""
그 씨알이 정말 갈치만합니다""ㅎㅎ
약 8시간의 낚시를 하여""
겨우 5 마리의 조과, 허나 씨알이 넘 좋아 만족""ㅋㅋ
오잉 낚시를 하다보니 여름고기인 벵에돔이. 아고 귀여워""^^*
그후 낚시를 접고 올라오기 전 컵라면으로 점심을""
고기는 많이 못 잡아도 기분이 넘 좋으신 형님 물론 저도 좋고""ㅎㅎ
집에 도착 한잔하기 위해 회를 치고""
단 1마리만 썰었을 뿐인데""우~~""
이렇게 시원한 이슬이와 함께하고""
올 겨울 2012년 학공치낚시를 마감합니다""
추운 겨울이 빨리 지나고""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